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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피눈물을 타고 흐르는 전기, 우리가 써야 하나요?
밀양의 피눈물을 타고 흐르는 전기, 우리가 써야 하나요? 지금도 밀양 송전탑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춥고 비바람이 불어도 고향땅을 지키기 위해 매일 산에 오르십니다 . 공사차량을 막아내다 하루에도 몇 분씩 병원에 실려 가시고, 경찰들에 의해 끌려나오고 계십니다. 밀양 송전탑 현장은 매일매일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nb...
2014-06-24
재정위기에도 헤어나지 못하는 토목 중독
재정위기에도 헤어나지 못하는 토목 중독 2014년 정부 예산안의 특징은 무려 25.9조원에 달하는 적자와 515.2조원의 중앙정부채무로 상징되는 최악의 재정위기 예산이다. 더 큰 특징은 어려운 재정조건과 사회적 수요의 감소에도 고집되는 토목 예산들이다. 국내 최대 건설사들이 4대강 사업에서 불법과 담합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여전히 ...
2014-06-24
새누리당의 전기요금 체제 개편 순서가 틀렸다
새누리당의 전기요금 체제 개편 순서가 틀렸다 주택용 누진제 완화는 또 다른 부자감세 8월 21일 새누리당 에너지특위는 전력수급의 단기대책으로 연료비 연동제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축소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이는 이상적인 전력수요급증에 따른 전력난의 대책이라기보다 지난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74조원의 부채가 상승한 한국전력 적자...
2014-06-24
일본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합니다
일본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발생한 지 2년 4개월이 지난 지금 방사능 공포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일반인 연간 피폭 허용량의 2천배가 되는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분출되고 방사능 오염 폐수가 지하수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어간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3일과 24일, 도쿄...
2014-06-23
고리원전 사고 시 최대85만명 암사망, 인명피해와 피난비용 628조원
고리원전 사고 시 최대85만명 암사망, 인명피해와 피난비용 628조원 - 고리, 영광원전 1호기 사고피해 모의실험 결과 - 환경운동연합, 반핵부산대책위,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조경태 국회의원, 김제남 국회의원은 지난 5월 21일 영광원전 1호기와 고리원전 1호기 사고피해 모의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고피해 모의실험은 일본의 원...
2014-06-19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추진하며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다 그동안 정부는 전력생산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대안으로 핵발전 확대정책을 펼쳐왔다. 핵발전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싸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을 그 근거로 삼고 있다. 그러나 핵발전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
2014-06-19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기 끝나지 않은 재앙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기 끝나지 않은 재앙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난 지 9개월이 된 지난해 12월16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원자로가 냉온정지 상태에 이르렀고, 사고 자체도 수습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3단계 사고수습 일정표(로드맵) 중 2단계 목표(냉온정지)를 달성했다고 선언하면서 '사고수습...
2014-06-19
2012년을 4대강사업 심판하고 4대강 복원하는 첫 삽을 뜨는 해로 만들자
2012년을 4대강사업 심판하고 4대강 복원하는 첫 삽을 뜨는 해로 만들자 며칠 전 4대강사업 현장인 합천 창녕댐(보)의 부실공사를 취재하던 연합뉴스 여기자를 공사관계자가 집단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동안 야당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들이 현장 조사를 벌일 때 정부와 공사관계자들의 노골적 방해와 폭력은 위험 수위를 넘었으며...
2014-06-19
에너지캠프 생생후기
착한에너지와의 만남 신정인(중1, 청소년 환경기자단) 부안군과 등용마을이라는 곳은 처음 들어 본 곳이었다. 그래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등용마을을 향했다. 캠프 첫 프로그램으로 원자력에너지와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여러 친환경에너지와 그 원리를 배우고, 그 발전기들도 보니 신기했다. 평소에는 그냥 ‘아, 이렇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원리...
2014-06-17
부서진 생명과 평화 강정마을을 가다 “돌멩이 하나, 꽃 한 송이 건들이지 마라”
부서진 생명과 평화 강정마을을 가다 “돌멩이 하나, 꽃 한 송이 건들이지 마라” 용천수가 샘솟고 기름진 땅이라 이름 붙여진 살기 좋은 ‘일강정’.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선정, 절대보존지역 지정. 제주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제주올레 7코스가 지나는 길목. 강정마을을 설명하는 것은 ‘아름다움...
2014-06-17